흰머리를 안 나게 하는 방법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요즘 사람들은 꽤 젊은 나이 때부터도 흰머리 때문에 신경 쓰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하지만 흰머리가 나는 원인을 안다면 흰머리가 안 나게 하는 방법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흰머리 안 나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흰머리는 어떤 머리카락 일까?
머리카락의 색상을 결정하는 것은 모근에 있는 멜라닌 세포가 모발에 색소를 공급하여 머리카락의 색상이 결정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노화나 각종 원인에 의해 이 멜라닌 세포가 사라지게 되면서 색소또한 없어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흰색이 된 상태가 흰머리가 보이게 되는 것 입니다.
흰머리 원인
선천적으로 몸에 색소가 부족한 사람은 상대적으로 정상인 사람에 비해 더 밝은 색의 머리카락을 가질 수 도 있고, 유전적으로 부모가 머리가 희게 된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흰머리가 많아지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한 신장기능의 약화로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재료가 되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면 흰머리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뇌하수체 이상이나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도 멜라닌 세포의 기능을 떨어트리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흰머리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인들에게서 뗄레야 뗄 수 없는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도 흰머리의 대표적인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흰머리 안 나게 하는 방법
■단백질 섭취
단백질은 모발의 대부분을 구성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모발건강에 굉장히 중요한 구성요소입니다. 그래서 미용실에 가면 단백질 앰플로 헤어팩을 해주기도 하고, 요즘엔 단백질 샴푸도 따로 나오고 있죠. 하지만 체내에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흰머리가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
말처럼 하기 힘든 것이 스트레스 안 받는 것일 텐데요,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생긴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관리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요소인데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모낭으로 가는 모세혈관들이 수축을 하여 순환에 장애가 생기고, 모낭의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이 생겨서 흰머리가 나게 되고, 흰머리가 나면 또 스트레스를 받아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발관리
두피 마사지를 통해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무리한 빗질을 하지 말고 끝이 둥근 빗으로 두피를 톡톡 두드리며 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여름철 햇볕이 강할 때는 모자를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 주시고, 잦은 헤어드라이어나 고데기 사용을 자제하여 모발의 큐티클 층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잦은 염색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펌도 두피를 자극하여 모낭이 손상되게 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음주
흡연과 음주 또한 다른 모든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겠지만 모발에도 역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칩니다. 흡연과 음주를 하게 되면 모세혈관들의 수축으로 인해 모근에 제대로 된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어 멜라닌 세포를 손상시켜 흰머리가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되게 합니다. 때문에 몸의 건강과 모발의 건강을 위해 흡연과 지나친 음주는 삼가하시는것이 좋습니다.
흰머리 뽑으면 안 되는 이유
흰머리가 많지 않을 때는 보기 싫다고 흰머리를 뽑는 분들이 있고, 또 흰머리는 뽑으면 더 많이 난다는 얘기도 있는데요, 사실은 하나의 모낭에서는 하나의 머리카락만 나오기 때문에 흰머리 하나를 뽑은 자리에서 몇 개가 더 나오진 않습니다. 다만 흰머리를 뽑은 자리에서는 멜라닌 색소가 부족한 모근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다시 흰머리가 나오게 되는 것이죠. 흰머리가 많다고 있는 대로 다 뽑게 되면 자칫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니 뽑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흰머리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흰머리를 안 나게 하는 방법은 결국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레 생기는 흰머리에는 너무 민감하게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지나온 세월을 인정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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